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학생들이 추석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4일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1층 강당에서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와 전통문화 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각 학급에서는 ‘추석’과 ‘한가위’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는 문화 수업이 열렸다.
이후 송편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쌀가루 대신 색색의 클레이를 사용해 반죽을 빚고, 깨, 녹두, 건포도를 대신한 다양한 재료로 소를 넣어 송편을 완성했다.
또 징, 꽹과리, 장구 등 한국의 사물놀이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