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애난데일 맛 축제’열려
2025-09-22 (월) 07:32:40
유제원 기자

‘애난데일 맛 축제’ 무대에 오른 워킨쇼 의원(왼쪽부터) 과 리카디 앤더슨 교육위원, 데이브 마스덴 주 상원의 원, 문일룡 후보.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애난데일 맛 축제’(Taste of Annandale)가 지난 20일 애난데일 한 복판(Eileen Garnett Civic Space)에서 열렸다. 100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되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남녀노소, 인종과 상관없이 풍성한 가을잔치를 즐겼다.
이날 오전 5K 달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트릿 푸드가 제공됐으며 예쁘게 꾸민 반려동물 컨테스트, 칠리 요리 대회, 빨리 먹기 대회 등 웃음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각 나라의 전통문화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 로컬 밴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 고 제리 코널리 의원을 대신하게 된 제임스 워킨쇼 연방 하원의원은 행사장을 돌며 감사인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브래덕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도 워킨쇼 의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사했다.
<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