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자” 북가주 5만명 몰려… 52초만의 ‘벼락골’ 열광
2025-09-15 (월) 10:09:29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서였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시작 52초만에 벼락 같은 선제골을 성공시키자 한인 등 관중들이 열광적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손흥민이 MLS에서 기록한 2호골로, 이날 LAFC의 4-2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이날 관중은 5만978명으로 2019년 어스퀘이크스가 기록한 구단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5만850명)을 경신,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손흥민이 이날 골 성공 후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