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평화워크샵…17일 조지워싱턴대, 18~19일 캠페인
해방 80년, 한일국교수립 60주년을 맞아 한미일 학자와 시민단체들이 오는 15~19일 ‘북미평화워크샵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15일에는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식민지유산 청산’을 주제로, 17일에는 조지워싱턴대에서 ‘한국전쟁 종결’을 주제로 워크샵(사진)이 진행된다. 18~19일에는 연방의회와 국무부, 브루킹스연구소 등을 방문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미일 시민사회 공동제안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등이 축사를 보냈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아름다운재단, 김대중재단 등이 참가하고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를 비롯해 미주한인단체들(위민크로스DMZ, 코리아피스나우, 미주동포전국협회)도 함께 하고 있다.
17일(수) 오후 12시 30분 조지워싱턴대 엘리엇스쿨 505호에서 열리는 워크샵은 서재정 교수(국제기독교대)의 사회로 첫 번째 세션은 송영훈(강원대), 그렉 브래진스키(조지워싱턴대), 박근호(시즈오카대), 김성은(듀크대) 교수가 발표하고 에밀리 매트슨(조지워싱턴대), 김태경(국회미래연구원), 앤드류 여(브루킹스연구소)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역사 기억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주제로 김동춘(성공회대), 안향선(아메리칸대), 조은아(윌리엄&메리대), 강성호(순천대) 교수가 발표하고 호리 요시에(와세대대), 셀리나 홀미셀(조지워싱턴대), 이동기(강원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19일(금)에는 한미일 평화단체 네트워킹을 위한 공동 워크샵이 열리고,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한 다음 오후 6시에는 윌리엄조평화센터에서 ‘워싱턴 한인 네트워크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npa-asia.net/peace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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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