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또 빈집 화재 놀만디길 10분만에 진화
2025-09-15 (월) 12:00:00
황의경 기자
LA 한인타운 사람이 살지 않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0여 분 만에 진압됐다.
LA시 소방국(LAFD)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후 7시18분께 놀만디 애비뉴 동쪽 4005 웨스트 1가에 위치한 판자로 막힌 주택에서 발생했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연기가 희미하게 보였으나, 연기를 따라 다락방에서 발생한 화염을 발견하고 진압했다고 LAFD 대변인 린지 랜츠는 전했다. 화재는 오후 7시 31분께 완전히 진압됐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관들은 이후 잔불을 정리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 남아 정리 작업을 마친 뒤 철수했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