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한인 물리치료사, 성범죄 혐의로 체포
2025-09-11 (목) 04:37:38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인 물리치료사가 환자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는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한 여성이 지난 8일 낮 12시 28분 메리필드 지역의 한 사무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물리치료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성이 사무실을 나가려하자 물리치료사가 여성의 셀폰을 빼앗고 못 나가게 막았지만 결국 빠져나가는 데 성공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다.
출동한 경찰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하고 2건의 가중 성폭행 등의 혐의로 30대 C씨를 기소하고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수사하면서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전화 (703)246-7800, 옵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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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