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학교 VA캠퍼스, 총 308명 학생 등록
2025-09-09 (화) 07:48:38
정영희 기자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이혜경)가 6일 비엔나 소재 킬머 중학교에서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했다.
첫날 학생들은 질서정연하게 각 반별로 입실해서 진지하고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학년도는 내년 6월6일까지 총 32주간 매주 토요일에 수업한다. 이혜경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수가 증가했다.
총 308명의 학생이 등록하고 보조교사 20여명, 교사 23명이 첫날부터 한국교과과정반은 2시30분까지, 미주반은 12시 30분까지 수업했다”고 말했다.
이 학교에는 워싱턴 지역 학교로는 유일하게 한국교과과정반(초등 1학년-중학교 8학년)이 있어 단기 체류하는 주재원과 외교관 자녀의 학업을 돕는다.
특별활동으로 한자반(초·중·고급)이 개설돼 급수별로 수업한다.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