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달러’ 파워볼 잭팟 미주리·텍사스 2장 당첨
2025-09-08 (월) 12:00:00
황의경 기자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인 18억 달러 파워볼 잭팟의 주인공이 미주리주와 텍사스주에서 나왔다.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에 따르면 6일 추첨한 당첨 번호는 11, 23, 44, 61, 62이며, 파워볼 번호는 17이었다. 이 여섯 자리를 모두 맞힌 티켓은 미주리와 텍사스주에서 각각 한 장씩 판매됐다. 당첨자들은 일시불로 약 4억1,030만 달러(세전)를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에서 터진 20억 달러 잭팟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1등에 이어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숫자를 맞힌 2등 당첨자도 전국에서 18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테하차피와 더블린에서도 각각 당첨자가 나왔다. 이들 두 명의 2등 당첨자는 각각 156만4,348달러를 받게 된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