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맞설 젊은 정치인”
2025-09-02 (화) 07:44:53
유제원 기자
▶ VA 연방하원 11지구 민주 워킨쇼 후보, 한인 후원 행사 열려

민주당 워킨쇼 후보(앞줄 가운데)를 지지하는 한인 후원 행사가 지난 29일 열렸다.
연방하원 11지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제임스 워킨쇼(James Walkinshaw)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는 박상근, 강고은, 송진근, 스티브 리, 실비아 패튼 씨 등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20여 한인들이 참석했다.
워킨쇼 후보는 고 제리 코널리 전 의원의 후임자임을 자처하며 “그의 업적을 이어받아 한미 교류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상공인 지원,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상근 변호사는 “워킨쇼 후보는 기존의 정치인들과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에 맞설 수 있는 젊은 정치인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했으며 강고은 미한기업인친선포럼 대표는 “그간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코널리 의원의 뒤를 이어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많은 일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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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