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내 총격사건 예방‘전략 대응팀’신설

2025-08-29 (금) 07:41:4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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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낫소카운티 경찰국 40명 구성, 내주부터 운영

낫소카운티 경찰국이 교내 총격사건 예방 등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전략 대응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브루스 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 경찰은 27일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 안전 강화 차원에서 40명 병력으로 구성된 전략 대응팀을 설치했다면서 내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루스 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장은 이와관련 “교내 안전 전략 대응팀은 카운티 전역 45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의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는 총격 사건 등 교내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략 대응팀 신설로 인해 카운티 내 모든 학교는 레이브(RAVE) 패닉 스마트폰앱을 통해 교내 비상사태 발생시 911에 즉각 신고후 수초 이내에 경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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