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가 내달 19일(금) 오후 3시 온라인 줌으로 열릴 문학평론가 유성호 교수(한양대, 사진) 초청 강연에 참여한다.

재미시인협회시인교실이 개최하는 특강에서 유교수는 ‘이육사와 윤동주의 시를 통해 본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유 교수는 “독립과 저항의 정신을 아름답게 보여준 이육사, 윤동주의 시는 독립과 해방 정신이 녹아있다는 측면에서 ‘예언자적’이었고, 그것을 가장 서정적인 언어로 녹여냈다는 점에서 ‘예술적’이었다. ‘시대처럼 올 아침’으로 다가온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강연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했으며 대산문학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서정의 건축술’,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외 다수가 있다.
문인 외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818)621-1377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