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진회, 9월부터 시민권·영어 교실 재개

2025-08-28 (목) 07:44:1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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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권반은 주 2회, 총 8회

예진회, 9월부터 시민권·영어 교실 재개
예진회(대표 박춘선, 사진)가 오는 9월부터 시민권 교실과 영어교실을 다시 개강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교실 운영을 중단하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시민권 관련 문제를 다뤄왔으나, 영어로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한인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현장 교실 운영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박 대표는 “정부의 이민자 관련 조치가 점점 까다로워지면서 시민권을 원해도 영어 시험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면서 “특히 인터뷰에서 탈락할 확률이 높아 시민권 신청을 주저하는 이들을 위해 교실을 다시 운영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민권 교실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 2회, 총 8차례 진행되며, 수업료는 200달러다. 박 대표는 “시민권 교실과 별도로 영어를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영어교실도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703) 256-378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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