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첨단기술 만족도’ 1위

2025-08-26 (화)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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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 파워 ‘기술경험지수’

▶ 6년연속 대중브랜드 1위

현대자동차가 유명 시장조시가관 JD 파워의 ‘2025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6년 연속 대중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TXI 조사는 자동차 제조사가 신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조사로 평가받는다.

이번 조사는 2025년형 차량을 90일간 사용한 7만6,230명의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혁신성, 실행 품질, 첨단 기능의 실제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TXI는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의 40여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2025년형 현대 싼타페는 JD 파워로부터 대중 브랜드 운전자 보조 기술상과 커넥티드 차량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기능에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키2 프리미엄 기술은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으며 그 편리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운전자에게 더 큰 자신감을 제공하는 후측방 모니터(BVM) 기술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더 많은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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