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최우수 고교, 위트니·옥스포드 순

2025-08-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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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뉴스 공립고교 순위

▶ 남가주 6곳 전국 50위권
▶ 전국 1위는 애리조나주에

랭킹 전문지 US 뉴스&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가 매년 선정해 발표한 미국 최우수 공립 고등학교 순위에서 올해도 남가주 지역 고교들이 캘리포니아 탑5에 올랐다.
가주 최우수 고교, 위트니·옥스포드 순

지난 19일 US뉴스가 공개한 2025년 전국 공립고교 순위 자료에 따르면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져 있는 세리토스의 위트니 고교가 캘리포니아 최우수 고교이자 전국 16위로 선정됐다.

이어 캘리포니아 2위는 역시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사이프러스의 옥스퍼드 아카데미로 전국 19위에 랭크됐다.

캘리포니아 3위는 노스할리웃에 위치한 LA 통합교유구 산하 사이언스 아카데미 STEM 매그닛이 선정되며 전국 20위에 올랐고, 이어 4위(전국 29위)에는 윌밍턴에 위치한 닥터 리처드 블라도비치 아카데미가 랭크됐다.


5위(전국 38위)는 카슨 소재 캘리포니아 수학과학 아카데미가 올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캘리포니아 최우수 고교 탑5를 남가주 소재 공립고교들이 모두 차지했다.

이어 6위(전국 43위)는 리버사이드 스템 아카데미로 전국 43위에 올라 캘리포니아 최우수 고교 1~6위가 모두 전국 5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번 순위에서 전국 최우수 고교 1위는 애리조나주 투산에 위치한 베이시스 투산 스쿨, 2위는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의 시그니처 스쿨, 그리고 3위는 테네시주 머프리스보로에 있는 센트럴 매그닛 스쿨이 각각 선정됐다.

US 뉴스가 매년 선정하는 최우수 고교 순위는 미 전역 50개주의 2만4,000여 개 공립고교와 차터스쿨 및 매그닛 스쿨들을 검토해 약 1만8,000개 학교들에 대해 평가를 한 것으로 각 주별 평가시험 성적과 대학 진학 준비 평가 등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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