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전민화)가 가을학기 개강을 기념해 노인 실명의 원인이 되는 ‘안과 질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센터빌 소재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은혜 채플에서 내달 5일(금) 오전 11시 시작될 세미나는 2명의 안과 전문의가 진행한다. 존 우 망막질환 진단치료 전문의(어드밴스트 레티나 센터)는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해나 나 종합안과 전문의(NOVA 어드밴스트 아이케어)는 ‘노화에 따른 눈 질환’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니어센터의 여경미 부디렉터는 “우 전문의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등 눈 뒤쪽 깊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망막 질환의 원인, 예방 및 진료와 수술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나 전문의는 프리미엄 렌즈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 녹내장 관리, 안구건조증 치료 등 노화에서 오는 질환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재외동포청의 재외동포단체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 (703) 303-3939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