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단장 김일연)이 오는 23일 오후 5시 랜초코도바 고등학교 아트 퍼포밍 센터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김일연 단장의 지회와 지수경씨의 반주로 진행되며, '애국가'로 시작해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 등의 대중적인 가곡과 '세노야', '아리랑', '경복궁 타령' 같은 민요를 장구 반주와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 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이 어머니와 함께 동요 메들리를 부르기도 하며, 성가,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 광복회미서북부지부(지부장 윤행자), 랜초코도바시(시장 시리 플리파티)등이 후원한다.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은 여성 합창단으로 출발해 그간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면모를 각인시켜왔으며, 김일연 단장의 지휘 아래 매주 목요일 한인장로교회에서 6시부터 9시까지 연습을 이어 오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 광복절 기념음악회
■▲일시: 8월 23일 오후 5시
■▲장소: Performing Arts Center, Cordova High School(2239 Chase Dr., Rancho Cordova)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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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