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29일과 30일 열리는 대규모 금융 컨퍼런스에 한인 은행권에서는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이 각각 참석한다.

두 은행은 뉴욕에서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열리는 제26회 연례 ‘KBW 커뮤니티 뱅크 투자자 컨퍼런스’에 행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석해 각각 은행의 현황을 소개하고 월가 투자자들과 접촉한다. 이 행사는 커뮤니티 은행들이 참석하는 투자 컨퍼런스로는 전국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며 월가의 기관 투자자들도 대거 참석한다. 월가 투자은행 KBW는 뱅크오브호프 등 한인 은행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는 케빈 김 행장과 줄리아나 발리카 CFO, 한미은행은 바니 이 행장과 론 싼타로사 CFO가 각각 은행을 대표해 참석한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