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협력센터 10월 27~31일 서울서 연수
▶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70명 선발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모국에서의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전 세계 재외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청년 4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청년과 국내 사회 간의 실질적 연결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의 국내 진출을 돕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처음 추진된다.
연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서울에서 열리며 ▲ 정부의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 정책 소개 ▲ 국내 취업·창업 정보 제공 ▲ 국내 성공 사례와의 토크콘서트 ▲ 직업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2025년 10월 27일 기준 만 26세부터 34세까지의 재외동포 청년으로, 해외에 7년 이상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이들이다. 참가자 약 70명을 선발하며, 연수 비용 전액과 왕복 항공료 일부(국가별 정액 기준, 약 50%)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최종 선발자는 8월 22일 이전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을 통해 발표된다. 연수 관련 문의는 이메일(youthcamp_4th@okocc.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전 세계 약 182만 명에 달하는 차세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우리 역사와 사회·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지닌 차세대동포들과의 연대강화와 실질적 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