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디카詩’ 창간호 발간

2025-07-24 (목) 07:46: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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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지부 탐방특집으로 소개

‘세계디카詩’ 창간호 발간

‘세계디카詩’ 창간호 표지. 원내사진은 워싱턴지부 신옥식 회장.

문학의 새로운 장르로 부상하고 있는 디카시의 전문 문예지 ‘세계디카詩’ 창간호가 나왔다.
한국디카시인협회(회장 김종회)가 펴낸 문예지는 앞으로 반연간으로 계속 나올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한국디카시인협회 워싱턴 지부(지부장 신옥식)가 ‘해외지부 탐방’ 코너에 컬러사진과 함께 특별 조명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워싱턴 지부 신옥식 지부장의 ‘워싱턴 왕벚나무’와 황안 회원의 ‘생명의 틈’이 신작디카시 섹션에, 이병석 회원의 ‘집으로 찾아온 무지개’는 초대디카시 부문에 실려 있다.

디카시(Dica-poem)는 ‘디지털 사진+시’의 개념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형태의 문학 장르로, 디지털 카메라의 순간 포착과 시어의 함축적 표현을 통해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시의 깊이를 동시에 담아낸다. 사진과 함께 다섯 줄 이내의 시를 써 완성하는 디지털 문학 장르다. 한국디카시인협회는 현재 한국내 19개 지부와 해외 10개국 21개 지부 등 총 40개 지부를 두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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