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투베드 기준 애난데일 2,227달러 센터빌 2,483달러

북버지니아 아파트 렌트비가 계속 오르고 있어 세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타이슨스와 메리필드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높은 알링턴 카운티 수준에 육박하는 등 북버지니아 아파트 렌트비가 계속 오르고 있어 세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 언론매체인 FFXNOW는 아파트 정보 사이트인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이 최근 발표한 ‘전국 렌트 리포트’를 분석해 6월 현재 북버지니아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현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타이슨스와 모자익 디스트릭 일대를 포함해 메리필드 지역의 투베드 아파트 한달 렌트비는 2,95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5% 이상 올랐다.
타이슨스와 메리필드 지역의 이같은 아파트 렌트비는 전국에서 5번째로 렌트비가 높은 알링턴 카운티의 3,016달러에 육박할 정도이다.
또 애난데일의 경우 원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1,951달러, 투베드룸 2,227달러로 지난해보다 8.2% 올랐고 ▲센터빌 원베드룸 렌트비 2,137달러, 투베드룸 2,483달러(2.5%) ▲페어팩스 원베드룸 1,984달러, 투베드룸 2,270달러(1.9%) ▲페어 옥스 원베드룸 2,329달러, 투베드룸 2,603달러(2.3%) ▲헌던 원베드룸 1,903달러, 투베드룸 2,284달러(3.5%) ▲레스턴 원베드룸 2,284달러, 투베드룸 2,419달러(4.9%)를 기록해 북버지니아 일대 아파트 렌트비가 모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원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2,111달러, 투베드룸 2,593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 올랐고 ▲메릴랜드 베데스다의 원베드룸 렌트비 1,927달러, 투베드룸 2,323달러(0.3%) ▲실버스프링 원베드룸 1,575달러, 투베드룸 1,843달러(0.6%) ▲워싱턴DC 원베드룸 2,183달러, 투베드룸 2,241달러(0.5%)를 기록했다.
한편 알링턴 카운티의 아파트 렌트비는 캘리포니아의 어바인(3,038달러), 샌프란시스코(2,991달러), 샌호세(2,908달러), 프리몬트(2,789달러)에 이어 미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 6월 현재 미 전국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1,401달러로 1년전에 비해 0.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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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