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기업 낙관지수 하락 기업환경 등 악화 우려

2025-07-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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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영업연맹(NFIB)은 6월 소기업 낙관지수(SBOI)가 98.6으로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98.6%보다 낮은 중소기업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세금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기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기업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2%에 불과,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실질 매출과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도 7%에 불과했다.


능력 있는 직원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답변은 16%,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문제라는 응답은 11%를 나타냈다.

이 지수는 전국 중소 기업의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 지수는 고용, 투자, 매출 전망, 금리 전망 등 10가지 계절 조정 요소를 종합해 산출되며 중소 기업의 고용, 투자, 매출 등에 대한 전망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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