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구조팀, 텍사스 홍수 피해 복구 지원

2025-07-08 (화) 07:38:08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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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가 극심한 텍사스 지역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버지니아 구조팀이 급파됐다.

글렌 영킨(Glenn Youngkin) 주지사는 7일 브리스톨과 버지니아 비치의 2개 수상 구조팀 (Type III Swift Water Rescue)을 텍사스 커 카운티로 파견하면서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텍사스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텍사스 재난관리 당국(Texas Division of Emergency Management)은 비상사태 및 재난 발생 시 다른 주에 지원을 요청하는 시스템(EMAC)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 특수 장비와 수상 구조 능력을 갖춘 버지니아 구조팀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피해 지역 수색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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