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카운터포인트’

2025-07-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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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뷰 갤러리’ 초대전

▶ 한인 작가 22명 참여
▶ 7월 17~23일 작가의 집

“독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카운터포인트’
LA 한인타운의 ‘파크뷰 갤러리’(Park View Gallery) 초대전이 오는 7월17일부터 23일까지 22명의 한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미주 한인 미술계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초대전의 주제는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다.

카운터포인트는 본래 음악용어로, 두 개 이상의 선율을 독립적으로 활용해 조화로운 음악을 만드는 작곡 기법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를 작가들이 그림에서 색채를 통해 자유로이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파크뷰 갤러리 초대전의 참여 작가들은 박혜숙, 백혜란, 박영구, 장사한, 김성일, 강창환, 이상훈, 김원실, 박상열, 지영란, 최재우, 최윤정, 헬렌 한, 이동아, 이정필, 이미정, 이근순, 로버트 이, 릴리 박, 데미안 서, 케니 권, 홍선례 등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7월19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 파크뷰 갤러리는 LA 한인타운 작가의 집(2410 James M. Wood Blvd., Los Angeles, CA 90006) 내에 위치해 있다.

문의 (213)503-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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