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딤새 학생단원 7명,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중고등부 최우수상

2025-07-02 (수) 07:46:1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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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새 학생단원 7명,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중고등부 최우수상

지난 28일 뉴저지주에서 펼쳐진 ‘한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디딤새 중고등부 학생들.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대표 정수경 국가무형유산 승무전수자) 학생단원 7명이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1등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대학일반부 3명(주한결, 민혜린, 원윤영)은 ‘삼고무’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8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소재 팰팍 파인플라자 그랜드 볼룸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시카고 등 미 전역에서 25개팀,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디딤새 학생 단원 7명(원윤영, 민혜린, 주바다, 김다효, 류다현, 백승우, 김진태)은 ‘모듬북놀이’로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경연은 한국무용, 기악(관악, 현악, 사물놀이, 풍물), 소리(판소리, 민요) 부문에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시니어부로 구분돼 실시됐다.

대회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TASK)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올해로 23회째이며, 경연 후에는 부여충남국악예술단 초청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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