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인구다양성 지수 8%↑ 인천·대전·전남북 순 높아

2025-07-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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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거주 인구의 인종이나 종교, 문화 등 인구 다양성이 최근 5년간 8%가량 확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시간 2일 발표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지역별 인구 다양성 지수 산출과 활용’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구 다양성 지수는 2018년 0.0527에서 0.0568로 7.79% 상승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구 다양성 지수는 한 지역이나 집단을 구성하는 인구가 ‘완전 동질(0)∼완전 이질(1)’의 연속선상에서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이 지수는 종교, 인종, 문화가 뒤섞인 지역 공간에서의 인구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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