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각설’ 시진핑 ‘기강 잡기’ 잇단 중앙회의로 건재 과시

2025-07-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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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일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건강 이상설’, ‘실각설’ 등이 제기된 가운데 관영매체들은 시 주석이 잇따라 공식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건재를 확인했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중앙재경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통일 대시장 건설 추진과 해양 경제 고품질 발전 등 문제를 연구했다.

또 시 주석은 전날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당 중앙 의사결정 협조기구 공작조례’도 심의했다. 시 주석의 이 같은 일련의 언급은 일부 해외 매체가 건강이상설 등을 제기한 가운데 공개된 것으로 당 간부 등의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도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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