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운전자 8천여명 교통위반 적발

2025-06-26 (목) 07:34:19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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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운전자 8,000여명이 불과 일주일새 경찰의 교통위반 집중단속에 적발돼 각종 위반 티켓을 받았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교통위반 집중단속 작전인 일명 ‘로드 샤크’(Road Shark) 캠페인을 펼쳐 각종 교통법규 위반자 8,433명을 적발하고 위반 티켓과 경고장을 발부했다.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자 중에는 514명이 과속 티켓을 받았고 167명은 난폭 운전으로 적발됐다.

카운티 경찰 측은 “로드 샤크 캠페인은 위험한 운전을 억제해 운전자의 행동 변화와 공공 안전 개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운티 경찰은 지난 3월(1차), 4월(2차)에 로드 샤크 캠페인을 펼쳤고 1차 캠페인에서 9,320명, 2차 8,250명의 교통위반 운전자를 적발한 바 있다. 4차 로드 샤크 캠페인은 오는 8월 4일부터 일주일간 예정돼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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