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우든 교육청, 학교 문제 해결 위해 AI 활용

2025-06-23 (월) 07:37:36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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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야가 생활 전반으로 급속히 확산중인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 라우든 카운티 교육청(LCPS)이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해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언론 매체인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라우든 카운티 교육청은 ‘볼트(Volt) AI’라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내 폭력과 왕따 등 괴롭힘과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에 위협되는 요인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이 인공지능은 공용 구역의 기존 보안 카메라 영상을 모니터링 해 무기와 싸움, 의료적인 긴급 사항 등을 가려내게 된다.
카운티 교육청은 볼트 VI와 5년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사용료로 110만달러를 지급키로 했다.

교육청 측은 “볼트 AI 사용은 학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조치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풋볼 등 스포츠 경기에 무기 감지 스캐너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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