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핵심 문제는 정신건강”

2025-06-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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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 27일 라디오서울 대담

“한인사회, 핵심 문제는 정신건강”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가 라디오서울(AM1650)의 ‘탱자애 차차차’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신의학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만철 전문의는 6월27일(금) 오후 4시15분부터 30분간 방송을 통해 ‘문제는 정신건강이야’라는 주제로 사회적 사건들의 근본에 자리한 정신건강 문제를 짚는다. 특히 한인 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신과 진단서 발급, 최신 치료 약물, 가정방문 진료, 자녀 및 간병인 스트레스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조만철 스트레스 클리닉에서는 시민권 시험 면제, 양육권 분쟁, 직장 내 차별 피해, ADHD 시험 시간 연기 등 법적·사회적 상황에 필요한 정신건강 진단서를 발급하며, 조현병이나 치매 환자를 위한 방문 진료도 가능하다. 또한 광장공포증이나 무대공포증, 우울증, 강박증, 알코올 중독 등 현대인의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최신 약물 처방도 병행하고 있다.


조만철 전문의는 “정신건강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더 많은 한인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전화로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323)73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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