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비 양 ‘골드 어워드’ 걸스카웃 최고상 영예
2025-06-17 (화) 12:00:00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이주비(왼쪽) 양.
지난 1일 패사디나 시빅센터에서 열린 ‘LA 걸스카우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한인 여고생 이주비(18·미국명 로앤) 양이 걸스카웃 최고 상인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노스할리웃 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이 양은 2012년 데이지 트룹으로 걸스카웃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13년째 꾸준히 참여해왔다. 주니어 시절 브론즈 어워드, 2022년에는 실버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 양은 학업과 걸스카웃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리더들의 지도 아래 성실히 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골드 어워드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제136회 파사데나 로즈퍼레이드 로즈 코트 42명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한편 이 양은 스탠포드대 조기전형에 합격해 올 가을 입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