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희망재단, 7월20일부터 3주간 진행
▶ 1인당 2,000달러 항공편 전액 제공

재단 이사들이 선발된 6명의 학생들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은 내달 한국 문경에 있는 글로벌 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에서 열리는 영어미션캠프에 영어교사로 참가할 한인 대학생 6명을 선발했다.
6명의 선발된 학생은 에스더 한(코넬대), 에드리언 김(럿거스 주립대), 아델라인 황(조지아텍), 아리아나 정(뉴욕주립대), 다니엘 한(미시건대), 타일러 계(코넬대) 씨 등이다.
이번 영어강습 프로그램은 오는 7월20일부터 8월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글로벌 선진학교 재학생들에게 영어 강습을 제공하며 영어교사자원봉사 증명서도 수여받게 된다.
이번 캠프는 미주 한인 청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한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21희망재단이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두 차례 진행됐으며, 각 회차마다 6명씩 총 12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재단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1인당 2,000달러의 항공편 전액을 제공하며 캠프 종료 후에는 한국 체류기간에 기숙사와 숙식을 제공하는 글로벌선진학교의 후원으로 4일간 한국 전통문화체험 및 지역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