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10대 한인학생 픽업트럭에 치여 사망

2025-05-22 (목) 07:05:1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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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에서 도로를 건너던 10대 한인 학생이 픽업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낫소카운티경찰에 따르면 로즐린 중학교 7학년에 재학 중인 네이선 하(12)군은 지난 19일 오후 6시38분께 노던블러바든 인근 미들넥로드를 건너는 도중, 북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2023년형 포드 픽업 트럭에 치였다.

중상을 입은 하군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올해 18세 남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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