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관의 한 풀었다⋯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
2025-05-22 (목) 07:01:12

[로이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토트넘은 21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관의 고리를 끊었다. 동시에 손흥민도 프로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소속팀에서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손흥민이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