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 친한파 코널리 의원 별세

2025-05-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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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 친한파 코널리 의원 별세

[로이터]

연방의회의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 제럴드 코널리(사진·로이터) 연방하원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75세.

코널리 의원의 가족은 21일 성명을 내고 코널리 의원이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가족은 사망 원인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코널리 의원은 작년에 식도암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암 재발 사실을 알리고서는 2026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코널리 의원은 2009년부터 버지니아주 11선거구를 대표했다. 북부 버지니아에 있는 이 선거구는 다수 한인이 거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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