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투표 ‘준비 끝’… 오늘부터 전 세계 재외선거 개시
2025-05-20 (화) 12:00:00
박상혁 기자

[박상혁 기자]
제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재외투표가 20일부터 시작된다. 6.3 대선을 위한 재외투표는 오는 25일까지 LA 총영사관을 비롯해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투표소는 182개 재외공관에 추가 투표소 41개가 더해져 총 223개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근 공관이 신설된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 재외투표소가 처음 설치됐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재외선거 개시를 하루 앞둔 19일 LA 총영사관 2층에 투표소가 설치된 가운데 투표 요원들과 정당추천 참관인들이 투표 준비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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