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5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특별 세미나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가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이자 정신건강 인식의 달을 기념한 ‘정신건강 웨비나, 상담이 뭐예요’ 특별 세미나 시리즈를 개최한다.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고양의 목적으로 마련된 웨비나는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 13일, 20일, 27일) 오후 7시-8시 실시된다.
6일 첫 강좌에서는 ‘동서양 상담 세계로의 여행’, 13일 두 번째 강좌는 ‘상담이랑 친해지기’, 20일 3강에서는 ‘우리 커플 건강검진’(5커플 한정), 27일은 ‘우리 커플 건강검진 따라잡기’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상담소 소장인 천신 테일러 박사와 메릴랜드 카운슬링 협회의 캐서린 이튼 이큐제큐티브 디렉터가 이끈다. 테일러 소장은 리버티 대학 상담학과 교수 및 미국 상담사 협회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호건 주지사 시절 메릴랜드 상담국 커미티 멤버로도 일했다.
테일러 소장은 “많은 분들이 상담이 뭐예요?라고 질문 한다. 상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상담이라는 벽은 높기만 하고 오랜 기간 우리 문화안에 ‘정신병’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언어 및 문화 장벽과 맞물려 정신건강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 시리즈를 통해 상담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편견을 낮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강좌는 무료이며,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좌는 커플당 35달러의 부부건강 체크 측정비가 있다. 부부건강 척도로 쓰이는 Prepare/Enrich 척도는 1977년도에 개발돼 미국내 뿐만 아니라 한국 등 세계 전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등록마감은 18일이며 상세 내용은 웹사이트 www.fccgw.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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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