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체육회, 내달 9일 한인커뮤니티센터서 후원의 밤

김유진 회장(왼쪽), 김덕만 선수단장.
워싱턴DC체육회(회장 김유진)는 내달 9일(금) 오후 6시30분 한인커뮤니티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 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체육회에서는 오는 6월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육상과 씨름을 포함해 13개 종목에 12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출전이 확정된 종목은 골프(9명 예정), 볼링(12명), 사격(11명), 테니스(13명), 태권도(22명), 족구(6명), 배구(10명), 수영(8명), 농구(8명), 배드민턴(5명), 탁구(7명)이다. 워싱턴 팀 임원진은 김덕만 선수단장, 정종웅 부단장, 김유진 회장, 권미애 사무총장 등 7명이 간다.
김유진 회장과 정종웅 부단장은 이번 체전에 씨름 선수로도 참가한다.
육상에서는 현재 2명의 선수가 확보됐고 체육회는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중 시간이 되는 선수들은 6월22일 아침에 열리는 10K 단축마라톤에 참가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진 체육회장은 “이번 체전에 육상과 씨름에서도 출전이 확정돼 13개 종목에 120여명이 파견된다”면서 “출정식과 해단식, 그리고 선수 1인당 숙박 지원비, 현장에서 차량 사용, 홍보비용 등을 포함해 2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만 선수단장은 “워싱턴을 대표해 선수단이 달라스에 가는 만큼 단체장들을 포함해 많은 한인들이 후원회에 참석, 선수단에 재정적으로 힘을 실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220-4148 권미애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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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