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헤리티 수퍼바이저, VA 부지사 출마 포기
2025-04-23 (수) 07:39:48
유제원 기자
버지니아 부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공화당 팻 헤리티 수퍼바이저(페어팩스-스프링필드)가 지난 21일 건강상의 이유로 경선 출마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심장 수술을 받은 헤리티 수퍼바이저는 회복 과정에서 다른 합병증으로 인해 더 이상 선거운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날 공식적으로 캠페인 종료를 알렸다. 그러나 그는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에서 지나치게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회복을 위해 매일 3마일 이상 걷고 계단도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공화당 부지사 경선에는 출마하지 못하게 됐으나 그는 여전히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