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대·지역 아우르는 한인 축구대회’

2025-04-17 (목) 12:00:00
크게 작게

▶ 1회 OC 북부한인회장배 19일(토) 애나하임서

제1회 OC 북부한인회 회장배 한인 커뮤니티 축구대회가 오는 19일(토) 애나하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볼 중학교(1500 W. Ball Rd., Anaheim)에서 진행된다.

OC 북부한인회(이사장 케롤 이·회장 김태진) 주최로 지역 한인사회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LA와 OC 지역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연령대에 따라 A조(고등학생 이상~35세 이하), B조(36~59세), C조(60세 이상)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조별 1위 팀에는 상금 1,500달러와 트로피·메달이 수여되며, 2위와 3위 팀에게는 각각 1,000달러·5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단, 참가팀이 8개 미만인 조는 2등까지만 시상한다.

캐롤 이 이사장은 “여러 가지 상황들로 힘든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김태진 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한 교류와 단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