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상호관세 후폭풍에 따라 일제히 폭락 마감했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무려 1,679.39P(3.98%) 급락한 40,545.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4.45P(4.84%) 떨어진 5,396.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50.44P(5.97%) 미끄러진 16,550.60을 각각 기록, 팬데믹 확산 초기였던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악의 장세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