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 최대’ 마약밀수 적발
2025-04-03 (목) 12:00:00
▶ 코카인 1톤 5천억원어치
▶ 200만명 동시 투약 규모
한국 세관당국과 해양경찰이 한국시간 2일 강릉에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밀수된 것으로 의심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을 적발해 조사에 착수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벌크선인 A호(3만2,000톤급·승선원 외국인 20명)가 마약 의심 물질을 선박에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미국 FBI의 정보를 입수하고 해경과 세관 90여명을 동원해 옥계항에 입항한 A호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합동 검색팀은 중량 1톤, 시가 5,000억원 상당으로 2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코카인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