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 5월18일 정계인사 참석
▶ 국기원 시범단 시범 등
한미동맹 72주년을 맞아 다음달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대규모 태권도 축제가 열린다.
국기원 버지니아-DC 지부(회장 최응길)는 오는 5월18일(일) 오후 1~4시 백악관 앞 잔디밭(Ellipse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미동맹 72주년 기념식과 함께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 시범단과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각 도장별로 연령도 다르고 기량도 다르지만 다양한 참가자들의 시연을 통해 태권도의 아름다움, 규율, 힘을 보여주고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도전하는 등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태권도는 미 전역에서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태권도를 수련하는 정치인들도 많아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태권도를 통한 공공외교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다. 한국의 계엄 사태로 사실상 정상 외교가 실종된 상황에서 지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이동섭 국기원장이 초청됐으며 그는 과거 플로리다 마러라고 저택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명예단증을 전달하기도 했었다.
최응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도 태권도 유단자”라며 “태권도를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운 그는 지난 선거 유세에서 남다른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국기원 버지니아-DC 지부가 앞장 서 백악관 앞에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태권도 축제를 열게 됐다. 이번 축제에는 백악관 고위급 인사, 연방 상하원 의원 등 미 정관계 인사들도 초청됐다.
최 회장은 “한미 간 변함없는 우정을 기념하며 태권도에 내재된 활기찬 문화 교류와 화합의 정신을 보여줄 것”이라며 “태권도로 하나 되는 ‘워싱턴 한마음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백악관 앞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태권도 축제는 수련하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777-1000, 웹사이트 kukkiwonva-d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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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