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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의 항변
2025-03-27 (목) 02:57:23
김성식(한국디카시인협회 워싱턴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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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잡초’라고 부르지 마세요.
저도 이름이 있어요.
당신 이름을 모른다고
제가 당신을 ‘잡놈’이라고 부르면
당신은 기분 좋겠어요?
<
김성식(한국디카시인협회 워싱턴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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