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2025-03-25 (화) 12:00:00

[로이터]
개봉 전부터 라틴계 주인공 캐스팅 등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디즈니의 실사영화‘백설공주’가 개봉 첫 주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백설공주’는 지난 21일 개봉 이후 총 8,730만 달러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2억7,000만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평가된다. 개봉 당일 할리웃 맨스 차이니스 극장에‘백설공주’ 대형 홍보 배너가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