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심야 시간대 상업용 트럭 미터파킹 시범 운영

2025-03-22 (토) 12:00: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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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매스페스 등 3개지역서

퀸즈 매스페스 등 뉴욕시 전역 3개 지역에서 심야 시간대 상업용 트럭을 대상으로 미터파킹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뉴욕시교통국에 따르면 시범 운영 지역은 퀸즈 매스페스(43~49스트릿 구간 56로드 선상), 브롱스 헌츠포인트(마니다 스트릿~할렉 스트릿 구간 라이아와 애비뉴 선상), 브루클린 플랫랜즈/페어필드(얼스킨 스트릿~파운틴 애비뉴 구간 플랫랜드 애비뉴 선상) 등이다.

해당 구간에서 상업용 트럭 운전자는 ‘ParkNYC’ 앱을 이용해 월~토요일 동안 8시간에 10달러의 요금을 결제함으로써 최대 24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즈 시교통국장은 “시범 운영 지역은 상업 지구와 주거지역이 교차하는 곳으로 주거지 인근에 장기 또는 불법 주차된 트럭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많았던 장소”라며 “이번 트럭 미터파킹 운영으로 트럭 운전자는 합법적으로 주차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보다 안전한 거주 환경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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