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
▶ “총 모금액 17만5천 달러”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은 LA 산불 피해 지원 및 전 세계 전쟁 난민 돕기를 위해 남가주 6개 교회에서 열린 ‘2025 나눔On희망On 자선콘서트’와 공개모금 생방송을 통해 총 17만5,000달러의 후원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LA 산불 피해 지원에 5만 달러, 미얀마 카렌족 난민과 우크라이나 및 팔레스타인 난민 사역에 각각 1만 달러, 그리고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된 11개 단체에 각 5,000달러씩 지원될 예정이다. 퍼스트 펭귄에는 러빙하트, 루이아트센터, 미주밀알선교단, 무지개선교회, 방주교회, 샬롬장애인선교회, 야곱의우물가, 울타리 선교회, 푸른초장의집, 코이노니아선교회, 올투게터인러브 등이 선정됐다.
또한 한인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행과 상생’ 프로젝트에 2만 달러,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와 긴급지원 예비금에 각각 1만 달러가 할당됐다.
미주복음방송에 따르면 LA 산불 피해 지원금은 18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재단에 직접 전달됐으며, ‘2025 나눔On 프로젝트 지원금 수여식’은 21일 오전 11시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선 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많은 가정과 이웃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