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두 딸의 아빠가 됐다.
19일(한국시간)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KCM은 4년 전 결혼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 A씨 사이에서 이미 두 딸을 낳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KCM과 A씨는 13년 전인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중이긴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첫째 딸은 올해 중학교에 진학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난 2021년, KCM과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혼인신고만 한 후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언약식을 가졌다. KCM은 이듬해 11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당시 A씨와 10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KCM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자랑하는가 하면, A씨 외모에 대해 "걸 그룹 뉴진스(NJZ) 멤버 민지와 배우 한가인을 닮았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KCM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2022년, A씨와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와 관련해 KCM은 스타뉴스에 "첫째 딸을 출산했을 당시에는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때문에 소중한 아이를 가졌음에도 결혼은 못했지만 아이는 아내와 잘 키웠다"면서 "2021년 겨울에 아내와 혼인신고 후 현재는 김포에서 노모를 모시면서 사랑스러운 두 딸,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KCM은 지난 1월 발매된 '놀면 뭐하니?' 윈터송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 '겨울에 부르고 싶은 노래 PART 2'에 참여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