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인 발달장애인 위한 기관 문 열어

2025-03-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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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유스쿨’ 21일 오픈하우스

성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기관이 애나하임에 오픈했다.

‘포유스쿨’(4Uschools, 대표 박 민)은 오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나하임에 있는 이 기관(1408 S. Euclid St., Anaheim) 오픈 하우스를 개최한다.

‘포유스쿨’에 따르면 이 기관은 고교 졸업 이후 성인기에 접어든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제공하고 기존의 전통적인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SDP(Self-Determination Program)를 보유한 이용자 및 소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찾는 성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오픈하우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포유스쿨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관련 분야 관계자들과 부모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기관측은 “성인 발달 장애인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개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이라며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포유스쿨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는 전문 아로마 테라피스트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아로마와 함께 알아보는 내 마음 돌아보기’(이모셔널 테라피)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착순 5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문의 (619) 35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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