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장학재단 전국 이사장에 헨리 최 씨

2025-03-10 (월) 0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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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할 수 있어 큰 영광”

한미장학재단 전국 이사장에 헨리 최 씨

헨리 최(사진)

한미장학재단 전국 이사장에 헨리 최 씨가 선임됐다.
한미장학재단에 따르면 헨리 최(사진) 전 한미장학재단 미 동부회장이 최근 전국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최 이사장은 재단 웹사이트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2025년과 2026년 이사회 의장으로 봉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면서 “변함없이 우리의 일을 믿고 함께 해주시는 기업 파트너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현재까지 재단은 8,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41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했다”면서 “특히 지난 4년 동안 기아 아메리카의 막대한 지원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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