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혼가정 회복 모임’ LA 사랑의 교회 개최

2025-03-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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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사랑의교회 가정사역원이 13주 과정의 이혼 가정 회복 모임 ‘카타데오’를 진행한다.

카타데오는 성경의 원리와 진솔한 나눔을 통해 참가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소망을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담당자 티파니 최씨는 “‘카타데오’는 ‘싸매다’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 단어로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를 만난 사람의 상처를 싸매는 장면에서 사용된 단어다”며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홀로 설 수 있도록 돕는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모임은 그리스도 중심의 비디오 교육을 바탕으로 그룹 토의와 성경 공부 등으로 이루어진다. 세미나 주제는 ▲분노 다스리기 ▲우울증 극복 ▲외로움 해소 ▲재정 계획 ▲자녀 돌보기 ▲용서와 화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등 싱글맘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혼 후 겪는 감정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누며,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모임은 5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 LA 사랑의교회(2610 W. Olympic Blvd)에서 진행된다. 교재비는 20달러이며, 교회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13)505-7719, (714)497-7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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